예온교회는 파주에 있어요...
참 어렵지만 감사함이 넘쳐나는 교회,
언제나 예배가 살아있고 차별 없는 교회,
다른 교회의 시간을 빌어 창립한지는 4년...
이번 주일이면(9월 4일)쫓겨나듯 내 몰려
창고를 임대하고 개조해서 예배드리기 시작한 날,
설립이란 말을 쓰게 된지 두 해가 됩니다.
그동안 장애인들과 그 가족들 어렵고 힘들고
소외된 분들과 사회적 약자들..
그리고 봉사로 섬기는 분들이 함께 어우러져
나눔을 실천해 온 결과, 이 날을 기쁨으로 맞이합니다.
기념행사는 격년제로 하자했기에 올해는 현수막비도 아끼려
오늘 아침 프린트용지로 만들었습니다.
케잌은 준비하고 기념품도 공방에서 마련했습니다.
외부에 알리고 초청하는 일과 거한 식사는 없습니다.
대신 이번 주 헌금과 성금으로 장애인 가족지원센터를
만들려 합니다. 장애인 가족(자녀, 부모 등)들이
필요로 한 것들을 찾아서 연계하고 해결해 주려 합니다.
혹시 참여 못하신다 해도 화환 보내지 마시고요
화분은 필요하지만 겨울이 곧 올 테니 관리할 분과
비닐하우스라도 함께 보내 주시면 받을게요.
혹시 싶어서 장애인 문화예술교육협회 번호를
남기려 합니다. 절대 부담... 가지시고 ㅎㅎㅎ
함께 기도로 해 주시면 더 힘이 날 것 같습니다.
이 통장의 번호는 계속 사용 할 겁니다...
한국장애인문화예술교육협회
하나은행 835-910003-19205